국제
영국군 "알 카에다 거물급 사살"
입력 2006-09-26 05:02  | 수정 2006-09-26 05:02
이라크 주둔 영국군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의 작전 과정에서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주요 인사 오마르 알-파루크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군 대변인 찰리 버브리지 소령은 250여 명의 병력이 알-파루크가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가옥을 포위해 교전 끝에 그를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태어난 알-파루크는 알 카에다의 동남 아시아 지역 책임자로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과 인도네시아 테러 단체 제마 이슬라미야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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