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밤’, 시청률 하락은 없었다‥‘아빠 어디가’ 호평 속 7.2%
입력 2013-01-14 09:01 

새 코너로 단장한 MBC ‘일밤이 구원투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13일 방송된 ‘일밤 새 코너 ‘아빠! 어디가?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첫 방송분이 기록한 7.0%와 비슷한 수치지만, 결코 하락하지 않고 소폭이나마 상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빠 어디가는 첫 방송부터 세대 공감 호평 속에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바 있다.
‘아빠 어디가 외에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 코너 역시 5.7%의 시청률을 기록, 전 주 대비 0.5%P 상승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5.3%,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하면 ‘일밤이 기록한 성적은 초라하지만 그간 5% 내외의 굴욕적인 시청률을 벗어나 두자릿수 회복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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