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력지인 '라 리브르 벨지끄'는 "반기문 한국 외교부 장관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그의 당선은 1991년에서야 유엔에 가입한 한국에게는 큰 축복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반 장관과의 인터뷰를 비중있게 소개하면서 "코피 아난 현 총장을 이을 가장 유리한 후보"라고 유엔 가입 15년에 불과한 신생 회원국 출신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점쳤습니다.
또 반 장관의 폭넓은 외교 경력이 국제적 문제에 정통하게 했고 이것이 유엔 사무총장에 출마하는 반 장관의 강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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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반 장관과의 인터뷰를 비중있게 소개하면서 "코피 아난 현 총장을 이을 가장 유리한 후보"라고 유엔 가입 15년에 불과한 신생 회원국 출신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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