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차량 전복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던 시크릿 징거가 결국 컴백을 유보했습니다.
13일 걸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측은 징거가 아직 안무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컴백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로 무대에 복귀하려고 했으나 부상 부위가 갈비뼈인 만큼 파워풀한 안무를 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병원의 권고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징거 역시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오는 15일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등 3명만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이 우선이죠”, 빨리 완쾌했으면 좋겠어요”, 얼마나 아쉬울까”라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