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가능성 열려"
입력 2013-01-14 07:57 
류머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건국대 의생명과학과 강영선 교수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자가면역질환의 발병원인을 규명하는 열쇠가 되는 '사멸세포의 제거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선천성 면역수용체인 '사인-R1'이 염증을 일으키는 면역보체를 활성화하고, 해당 세포를 간으로 이동시킨 뒤 제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발간하는 '세포 사멸과 분화'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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