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의 한 펜션에 불이나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는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감싸며 치솟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새벽 1시 20분쯤 대구 효목동 60살 박 모 씨의 집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박 씨의 아내 41살 안 모 씨가 숨졌고,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전 5시 30분엔 서울 남현동의 한 언덕길에서 27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55살 박 모 씨의 차와 부딪쳐 박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언덕길에서 이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 광주 진월동의 한 저수지에서는 중학생 두 명이 얼음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져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sunlight@mbn.co.kr]
영상편집 : 국차주
제주의 한 펜션에 불이나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는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나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건물을 감싸며 치솟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시 애월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9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 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새벽 1시 20분쯤 대구 효목동 60살 박 모 씨의 집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박 씨의 아내 41살 안 모 씨가 숨졌고,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전 5시 30분엔 서울 남현동의 한 언덕길에서 27살 이 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55살 박 모 씨의 차와 부딪쳐 박 씨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언덕길에서 이씨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 광주 진월동의 한 저수지에서는 중학생 두 명이 얼음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져 15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sunlight@mbn.co.kr]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