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배우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별위기에 처했습니다.
영국의 한 연예매체는 패틴슨과 스튜어트가 잦은 말다툼탓에 결별 위기를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재결합 후 줄곧 다퉈왔으며, 주위 지인들은 그들이 곧 헤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튜어트는 패틴슨이 외출할 때 연락이 안 되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고, 패틴슨은 스튜어트가 그들의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지인은 "패틴슨은 행복하지 않다"며 "그가 관계를 정리하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7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사실이 발각되며 결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두 달 만인 지난 해 9월 재결합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결혼할 줄 알았는데", "또 다시 만나는 것 아니야?", 결별 안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