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늘(1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군 복무기간 단축 공약에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 업무보고에 참여한 한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 복무기간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계획은 병역자원 부족과 전투력 약화, 재원조달 어려움 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 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인수위에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밖에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함께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태세를 구축을 위한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병사 봉급을 2017년까지 2배 인상하는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인수위 업무보고에 참여한 한 국방부 관계자는 병사 복무기간을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계획은 병역자원 부족과 전투력 약화, 재원조달 어려움 등이 생길 우려가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 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인수위에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밖에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함께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태세를 구축을 위한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병사 봉급을 2017년까지 2배 인상하는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