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따뜻한 성장, 출발은 물가 안정"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따뜻한 성장의 출발은 민생안정,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현안대책회의에서 "대선이 끝나자마자 공공요금을 비롯한 생활물가가 들썩인다"며 생활물가 안정 없이는 민생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공공요금 인상 이전에 관련 공기업도 고통을 분담하려는 노력이 선행돼야 국민도 납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쌍용자동차 노사가 무급휴직자 전원 복직에 합의한 데 대해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리해고자와 노동자 폭력 진압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