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시빅 해치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치백 시장 경쟁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5일 시빅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빅 해치백은 당초 작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올해 1월로 미뤄졌다.
시빅 해치백은 혼다가 작년 초 유럽시장을 겨냥해 만든 현지 전략형 모델로, 혼다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하는 최초의 유럽산 자동차다.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은 영국 스윈든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혼다 시빅 5도어 해치백 시빅 해치백은 세단 모델에 비해 굵직하면서도 날카로운 전면부 디자인이 돋보인다. 차체 길이는 세단 모델(4550mm)에 비해 250mm 줄어든 4300mm로 콤팩트한 느낌이다.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2595mm로, 세단(2670mm)보다 75mm 짧아졌다. 뒷좌석을 접었을 시 트렁크 공간은 1120리터까지 늘어난다.
유럽에서는 1.4·1.8리터급 가솔린 모델과 2.2리터급 디젤 엔진 등 3가지 종류로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세단과 같은 1.8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142마력, 최대토크는 17.8kg·m, 최고속도는 215km/h, 정시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1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혼다코리아는 오는 15일 시빅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빅 해치백은 당초 작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올해 1월로 미뤄졌다.
시빅 해치백은 혼다가 작년 초 유럽시장을 겨냥해 만든 현지 전략형 모델로, 혼다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하는 최초의 유럽산 자동차다.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은 영국 스윈든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유럽에서는 1.4·1.8리터급 가솔린 모델과 2.2리터급 디젤 엔진 등 3가지 종류로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세단과 같은 1.8 가솔린 모델이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142마력, 최대토크는 17.8kg·m, 최고속도는 215km/h, 정시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9.1초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1월 출시 신차 살펴보니…짜릿한 성능에 실용성까지·2013년 수입차 신차 40여종 출시…"역시 작은차 대세"·현대차 아반떼, 美서 20만대 돌파 눈앞…역대 최다 판매·[LA모터쇼] 신형 혼다 시빅…더욱 섬세해졌다·국내서 가장 싼 수입차 TOP10…2240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