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비빙죽, 메뉴등록엔 실패 “달아도 너무 달아”

개그맨 김기리의 비빙죽이 야간매점 메뉴 등록에 실패했다.
김기리는 지난 10일 KBS 2TV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 출연해 팥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팥죽을 선보였다.
김기리는 팥 아이스크림의 나무 막대기 부분을 제거한 후 아이스크림을 3등분해서 냄비에 넣고 중불로 국물이 졸을 때까지 저어 비빙죽을 완성했다.
김기리는 동기인 신보라가 만든 비빙수가 대박나 배가 아파서 인터넷을 뒤졌다”며 이름하여 비빙죽”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게스트들은 비빙죽을 시식한 후 너무 달다” 맛있다”로 호불호가 갈린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기리는 7표 중 3표만을 획득해 아쉽게 메뉴 등록에 실패했다.
비빙죽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대박날듯” 당장 해먹어봐야 겠어요” 이거 어떤 분 아빠가 끓인 일화로 처음 접했을 때도 참 귀여운 발상이라고 생각했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