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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키이스트 갔다가 빈손으로‥결국 소속사 이적
입력 2013-01-11 10:37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 출신 권리세가 1년 반 만에 키이스트에서 나왔다.
권리세는 '위대한 탄생' 이후 2011년 7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1년 반 동안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다 결국 최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범수, 아이비 등이 소속돼 있다.
폴라리스 측은 11일 "음악적인 교류를 나누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권리세씨의 뜻을 적극 수렴해 키이스트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했고, 양사간의 좋은 인연을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권리세는 폴라리스에서 걸 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김범수, 아이비를 필두로 지난 해 6월 SBS ‘K팝스타 출신 김우성을 영입, 이번 권리세의 전속계약 체결까지 기성가수는 물론 신인가수 기획을 통해 활발한 음악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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