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재석·탕웨이·장백지의 환상 호흡? ‘스피드 엔젤’ 17일 개봉
입력 2013-01-11 08:22 

한국의 한재석과 중국의 탕웨이·장백지가 호흡을 맞춘 영화 ‘스피드 엔젤(감독 마초성)이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스피드 엔젤은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여성 레이서들의 배신과 사랑, 레이싱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담은 영화. 탕웨이가 평범한 택시 기사에서 카레이싱 팀 여성 레이서로 변신하는 주인공 샤오이 역을 맡았다. 무겁고 진지한 이미지를 벗고 명랑하고 쾌활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재석은 레이싱팀 ‘스피드 엔젤의 카리스마 넘치는 코치 가오펭으로 나온다. 그는 샤오이의 뛰어난 운전 실력에서 재능을 발견, 그녀를 스카우트해 최고의 레이서로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중국 대표 미녀스타 장백지가 ‘스피드 엔젤의 최대 라이벌이자 악역인 유메이 역을 맡았고, 대만의 인기 여배우 유약영과 배우 겸 가수이자 실제 레이서로도 활약 중인 임지령도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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