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버스정류장 할머니 살해 용의자 검거
입력 2013-01-11 05:23  | 수정 2013-01-11 07:46

대낮 도심에서 80대 할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용의자 50살 박 모 씨를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0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여수시의 한 버스정류장 옆에 80살 홍 모 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지나간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나무 막대를 들고 있는 박 씨의 모습을 확인하고 사건 발생 8시간여 만에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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