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울산 신항 건설현장에서 침몰한 콘크리트 작업선 석정 36호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8시 20분쯤 울산항 동방파제 동쪽 2.4km 해상에서 실종자 32살 장기호 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종료하고, 침몰선 인양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석정건설 대표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한 해경은 감리단장에 대해서도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8시 20분쯤 울산항 동방파제 동쪽 2.4km 해상에서 실종자 32살 장기호 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종료하고, 침몰선 인양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석정건설 대표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한 해경은 감리단장에 대해서도 추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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