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이어 여중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 씨.
최근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다시 경찰에 불려온 고 씨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 인터뷰 : 고영욱 / 방송인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요.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서부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해엔 법원이 고 씨의 방어권을 인정해 영장을 기각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미성년 성폭행 사건에 이어 다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면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 씨는 지난달 1일 귀가 중인 여중생에게 접근해 가수로 키워주겠다고 꾀어 차에 태운 뒤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김준모
영상편집 : 국차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에 이어 여중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 씨.
최근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다시 경찰에 불려온 고 씨에 대해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 인터뷰 : 고영욱 / 방송인
-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요. 재판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서부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해엔 법원이 고 씨의 방어권을 인정해 영장을 기각했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미성년 성폭행 사건에 이어 다시 성추행 사건이 일어나면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 씨는 지난달 1일 귀가 중인 여중생에게 접근해 가수로 키워주겠다고 꾀어 차에 태운 뒤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훈입니다. [sunghoon@mbn.co.kr]
영상취재 : 전범수·김준모
영상편집 : 국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