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코오롱베니트, 산후조리원에 ‘해빛’ 설치
입력 2013-01-10 18:25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조영천)가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130여개 주요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2000대의 ‘해빛 태블릿PC를 무상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미 동그라미, 라테라, 아자르, 르베르쏘, 궁 등 고급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 업체 5곳과 계약을 체결해 ‘해빛 태블릿PC 설치에 나선 데 이어, 이달 말까지 약 100여 곳의 산후조리원에 총 2000대를 설치 완료하고 산모를 위한 ‘토털 육아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후조리원 내 각 산모실 마다 설치되는 ‘해빛 태블릿PC에는 우선 초보 엄마와 아빠에게 유익한 육아·의료·생활건강정보가 헬스케어 포털 ‘해빛(www.havircare.com)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 영화 VOD, 무료운세, 이름풀이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육아용품 쇼핑몰과 제휴해 다양한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빛 특가몰 서비스를 1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아전용 어플리케이션 ‘맘스노트, ‘육아매거진 등 추가 서비스도 개발해 육아 포토일기 운영, 자녀 예방접종 관리 등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정보 커뮤니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천 사장은 이제는 산모들이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전문 육아·건강정보와 알찬 육아준비 노하우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산모와 아이의 행복한 첫 출발에 꼭 필요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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