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안연홍-조정웅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안연홍은 러브 하우스를 공개했는데, 2층으로 이뤄진 전원주택으로 수영장과 넓은 정원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애주가로 알려진 부부답게 거실 한쪽에는 와인바가 설치 돼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연홍은 붓기가 덜 빠져 보인 듯 했지만, 얼굴의 표정만큼은 행복에 젖어 있는 듯 했다.
안연홍은 지난 2008년 e스포츠 감독 조진웅 씨와 결혼한 후 4년 만에 임신, 지난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자녀계획을 미뤄오다 정작 임신을 결심했을 때 아이가 잘 생기지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안연홍은 시어머니의 살뜰한 보살핌으로 곧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시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이 함께한 출산 현장과 안연홍과 아들의 감격적인 첫 만남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