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국 시중은행서 거액 사기대출 일당 추가기소
입력 2013-01-10 15:19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미국 시중은행으로부터 주택담보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장 모 씨 등 2명을 추가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나이지리아인 공범이 미국 시중은행들에서 3차례에 걸쳐 사기 대출을 받은 미화 28만7천6백 달러를 국내 은행 외국환계좌에서 인출해 수수료 3%를 떼고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나이지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미국 은행의 일부 주택담보대출상품이 개인정보만 있으면 간단히 돈을 빌릴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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