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업계 1위인 동아제약 임직원 등 10여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합동수사반은 동아제약 전무 허 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전현직 임직원 5명과 리베이트를 중간에 전달한 에이전시 대표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씨 등은 2009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1천4백여 곳의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억대의 병원 인테리어 공사비를 대납하고, 의사 자녀의 어학연수비와 가족여행비 등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합동수사반은 동아제약 전무 허 모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전현직 임직원 5명과 리베이트를 중간에 전달한 에이전시 대표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씨 등은 2009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1천4백여 곳의 병·의원에 48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억대의 병원 인테리어 공사비를 대납하고, 의사 자녀의 어학연수비와 가족여행비 등을 대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