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보고싶다 18부에서 한정우(박유천 분)는 살인 누명을 쓴 수연(윤은혜 분)을 데리고 떠났다.
믿을 수 없이 기막힌 모든 사건들에 앞서 수연은 드디어 정우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정우는 아버지 한태준(한진희 분)이 14년 전 그날 수연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고, 해리(유승호 분)의 다리를 다치게 했다는 것과 강상득을 죽인 범인이 해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마지막 눈빛에 해리도 움찔했을 듯! 한 형사 진짜로 열 받았다” 여태까지는 예고에 불과했나, 미친 토끼 제대로 시동 거는 듯” 단서 하나씩 잡아가는 정우가 범인 손에 수갑 채우는 건 시간문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정우의 수사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보고싶다 19회는 오늘 밤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