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염경환, 절친 김구라에 “내게 계륵이다”
입력 2013-01-10 08:22 

개그맨 염경환이 절친 김구라에 대해 털어놨다.
염경환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구라란 내게 계륵이다”라고 말했다.
염경환은 자신에게 김구라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김구라는 계륵이다. 어떨 때는 정말 얄밉다. 친구인데도 때리고 싶을 때가 많다”고 전했다.
염경환은 정이 참 많은 사람이다. ‘라디오스타를 떠나 본인이 스스로 굉장히 많은 걸 느꼈다더라. 이제는 이 자리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MC 윤종신은 혹시 김구라가 이렇게 말하라고 시켰느냐”고 물었고 염경환은 이렇게 하라고 시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염경환은 ‘라디오스타는 나에게 해우소다. 탈모로 남모르게 고민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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