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중순 이후 러시아를 강타한 혹한으로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사망자가 170명에 이르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의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순 강추위가 시작된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동상 등으로 숨진 사람이 170명에 달하고 있다"며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1명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에선 영하 20~30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극동 야쿠티야 공화국에선 영하 40에서 50도의 살인적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의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중순 강추위가 시작된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동상 등으로 숨진 사람이 170명에 달하고 있다"며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1명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에선 영하 20~30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극동 야쿠티야 공화국에선 영하 40에서 50도의 살인적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