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르 몽드 "한국, 고용 불안정으로 노사갈등 증가"
입력 2013-01-10 02:52 
프랑스 르 몽드가 한국에서 불안정한 고용 문제 때문에 노사갈등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기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첫 번째로 약속한 것 중 하나지만 재벌들이 새 정부의 지침을 따를지는 불확실하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또 한국에 현재 590만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있지만, 국제사회, 특히 중국과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면서 한국 기업들에서는 고용의 유연성을 갖는 비정규직 계약이 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르 몽드는 '희망버스'가 출현한 한진중공업 사태를 소개하고서 현대자동차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로 노사갈등이 나타나 파업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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