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0억대 공사 개입 조폭 등 적발
입력 2006-09-25 14:42  | 수정 2006-09-25 14:42
청주 흥덕경찰서는 300억대 아파트 발코니확장 공사 수주를 위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M인테리어 업체 대표 37살 박 모씨와 조직폭력배 심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충북 청원군 모 아파트 발코니 확장 공사 수주를 위해 강제로 아파트 진입을 시도해 경비업체 직원 허 모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박씨는 다른 발코니 확장 시공사가 횡령 등의 문제로 시행사와 계약이 파기되자 조직폭력배 들을 동원해 공사 계약을 따내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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