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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인정' 아유미, 6세 연하와 끝내…'충격'
입력 2013-01-09 16:40  | 수정 2013-01-10 10:37

쌍방 불륜으로 논란이 됐던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와 백댄서 우치야마 마로카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일 일본 현지 언론은 '떨어지는 팬 때문? 하마사키 아유미, 백댄서 남지 친구와 파국'이라는 제목으로 둘의 결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결별의 근거로 아유미가 마로카를 콘서트 라인업에서 제외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유미는 지난달 28일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연인이자 메인 댄서인 마로카를 콘서트 라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대해 둘을 잘 아는 관계자는 "아유미는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며 그 이유를 "메인 댄서가 빠지게 되면 대역을 포함해 스테이지 연출을 모두 새로 고쳐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결별이라고 볼 만큼 큰 결단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적으로는 이미 둘이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아유미가 마로카의 집에서 나온 지 오래됐다"며 "하마사키 팬들의 비난 때문에 결국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하마사키 아유미는 6살 연하의 백댄서 우치야마 마로카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마로카가 아직 이혼 전이며 아유미도 전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쌍방 불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여기에 마로카가 전처 이전의 여자 친구와 사이에 아들까지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사진 = 하마사키 아유미 일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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