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는 9일 오후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 드라마 ‘야왕 제작보고회에서 본 방송 전부터 ‘어부바 키스가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아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상우는 이날 유쾌한 표정으로 원래는 드라마에서 수애를 안은 상태에서 키스를 하는 건데 인간의 육체적인 한계를 느꼈다”고 말해 시선을 주목시켰다.
그는 안은 상태에서 키스를 하려니 목이 꺾여 도저히 할 수 없었다. 결국 내려와 키스를 했는데 이름이 ‘어부바 키스가 됐다”며 이후 검색어에 올라 기분이 좋더라”고 전했다.
이어 수애와의 순수하고 영원할 것 같은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라 공을 많이 들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