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 동생 기소…100억대 빼돌려
입력 2013-01-09 11:40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파이시티 전 대표 이정배 씨에게 거액의 회삿돈을 끌어다 준 혐의로 이 씨의 동생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한 물류업체 대표로 있던 이 씨 동생은 2006년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20억 원을 이씨가 운영하던 디오디개발에 빌려주는 등 2009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133억 원의 회삿돈을 이 씨에게 빌려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조사결과 이 씨 동생은 형의 회사가 매출이 전혀 없고 재무구조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무담보로 돈을 빌려달라고 하자 회사 자금을 빼돌려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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