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채무 불이행 10% 교육비 떄문"
입력 2006-09-25 12:02  | 수정 2006-09-25 12:02
금융채무 불이행자들이 빚을 지게 된 원인 가운데 10%는 교육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열린 우리당 우제창, 채수창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1월부터 지난 7월 말까지 발생한 신용회원 신청자들의 연체 건수는 총 122만 7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10.6%인 13만여건은 교육비 때문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생활비 부족이 42만여건으로 34.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업부진이 23만 건으로 19%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말 현재 전국의 금융채무 불이행자 수는 284만 8천 명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3만여 명이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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