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 침체 속 서울 땅값 상승세
입력 2006-09-25 11:52  | 수정 2006-09-25 17:30
전반적인 토지거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혁신도시 주변지역의 땅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상승률은 7월과 같은 0.39%를 기록, 안정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서울 용산이 1.04%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혁신도시후보지인 충북 음성이 0.99%, 김포신도시 건설기대감이 높은 인천 서구가 0.79%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7개월째 0.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용산구와 양천구, 중구, 마포구, 성동구 등은 뉴타운 사업의 기대감으로 0.7%가 넘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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