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을 둘러싼 조폭설을 언급해 화제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경규는 박세리에게 "여자 조폭설이 있었다. 후배 결혼식장에서 보스 행세를 했다고 하더라. 검은 정장을 입고 나타났는데 일동 기립해서 인사를 했다고 들었다"고 조심스레 질문했습니다.
이에 박세리는 "이날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선배가 들어오면 서로 인사하는 건 당연하지 않은가?"라며 "나는 후배들한테 인사한 것 뿐인데 선배들이 오면 후배들도 앉아서 인사 하지는 않는다. 단순히 그것뿐인데 왜 그런 조폭설이 돌았는지 모르겠다"고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왠지 모를 서글픔”, "억울하겠다", "조폭 왠지 잘 어울린다", 세리언니 미안한데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그간의 근황과 일반인과 6년간 열애했던 사실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