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대통령 방미중 정전에 쿠데타설
입력 2006-09-25 11:32  | 수정 2006-09-25 11:32
파키스탄에서 정전이후 방미중인 무샤라프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기도설이 퍼지면서 한동안 혼란스런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파키스탄 TV와 신문에는 24일 이슬라마바드와 라발핀디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자 시민들 사이에 태국과 비슷한 경우라며 쿠데타설이 아니냐는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이에 대해 무샤라프 대통령을 수행한 두라니 정보장관은 쿠데타소문은 정전사태에서 촉발된 근거없는 것이라며 TV가 꺼진 상태에서 전화는 통화가 가능해 유언비어가 확산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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