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김재철 사장, ‘아빠 어디가’ 산뜻한 출발에 고무됐나…
입력 2013-01-08 15:16 

김재철 MBC 사장이 프로그램 경쟁력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8일 MBC 사내 특보에 따르면 김 사장은 연출력이 프로그램 성공의 비결이며 회사의 자산이다”고 밝혔다.
MBC 측은 주말 새 예능 ‘아빠 어디가는 같은 소재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재미와 감동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수작으로 평가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끈 요인은 소재라기보다는 만드는 솜씨다”며 김 사장의 의견에 덧붙였다.
김 사장은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는 제작비를 얼마나 투입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느냐에 있다”며 ‘아빠 어디가는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향수를 건드린 참신성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고 말하며 콘텐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MBC ‘일밤 새 코너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그의 자녀가 함께 오지마을로 1박2일 여행을 떠나 그 곳에서 생활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첫 방송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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