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병원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1인실 6배 차이
입력 2013-01-08 12:26  | 수정 2013-01-08 17:03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환자가 모두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진료' 가격이 대형병원 사이에서도 많게는 12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44개 상급종합병원을 조사했더니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1인실 환자 부담액은 48만 원으로 8만 원인 단국대병원보다 6배 비쌌습니다.
초음파 진단료는 2.8배, 양전자단층촬영(PET)료는 1.6배 차이났습니다.
심평원은 상반기 중 임플란트와 MRI 검사비 등도 조사해 공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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