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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김경재 ‘피플인사이드’ 출연, 박근혜 정부 내다본다
입력 2013-01-08 12:01  | 수정 2013-01-08 14:46

김현철·김경재, 두 거물 정치인이 박근혜 정부 5년을 내다본다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과 김경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출연한다.
두 정치인의 출연이 주목받는 것은 18대 대선에서 정치 노선을 바꾼 대표적 인물이기 때문. 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김현철 전 부소장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보수에서 진보로,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은 박근혜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진보에서 보수로 입장 선회를 했다.
방송에서는 이들을 통해 박근혜 정부 5년의 청사진과 미래 대한민국 정치 지형도를 점쳐본다. 특히 최근 SNS를 통해 윤창중 대변인과 김중태 부위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는 김현철 전 부소장의 발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40년을 민주당에 몸담았던 야권의 거물 정치인 김경재 수석부위원장은 인수위 가담 후 여러 차례 돌직구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배경과 향후 박근혜 정부의 행보에 대한 실마리를 전해줄 것이라는 후문이다. 8일 오후 7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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