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 5단체장 간담회
입력 2006-09-25 10:00  | 수정 2006-09-25 11:20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오늘 오후 12시 경제5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갖습니다.
이번주 발표될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네, 은행연합회에 나와있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오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기업환경규제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인데요.

기업환경규제 종합대책은 오는 28일 당정협의를 거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업환경규제 개선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창업에서 퇴출까지 기업활동 전반에 걸친 개선과제를 전면 재검토한 방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현안이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특히, 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일부 기업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어 정부와 재계의 견해차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문제는 산업자원부에서 환경문제와 균형발전을 근거로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정부와 재계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현안입니다.

권 부총리는 경제 5단체장과의 간담회를 끝내고 오후 2시 30분에는 금융기관장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최근 금융권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은행연합회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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