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망설은 서방정보기관 작품

9.11 미국 테러의 배후조종자로 알려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망설이 다시 제기된 것은 소재와 건강 상태를 알고 싶어하는 서방 정보기관들의 작품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집트 알-아흐람 정치전략연구소 테러문제 전문가 디아 라슈완 박사는 서방 정보기관이나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빈 라덴이 모습을 드러내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즉 빈 라덴이 살아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모습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소재와 건강상태에 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정밀하게 의도된 서방 정보기관의 기밀 누설이라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