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고 출신 법조인 강세…대원외고 출신 판·검사 최다
입력 2013-01-08 09:02 
대원외고 출신의 법조인 수가 전체 법조인 가운데 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법률신문사의 '2013년 한국법조인대관'에 따르면 대원외고를 졸업한 법조인 수는 460명으로 경기고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북고와 전주고, 서울고 등이 뒤를 이었으며 한영외고가 6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현직 판·검사의 경우 대원외고 출신이 129명으로 55명을 배출한 경기고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판사는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명덕외고가 나란히 1~3위를 기록하며 외고 출신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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