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 환자가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잠정집계된 쓰쓰가무시 환자는 8천633명으로, 2002년 1천919명보다 4.4%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는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병으로, 발열·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돼 기관지염·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잠정집계된 쓰쓰가무시 환자는 8천633명으로, 2002년 1천919명보다 4.4%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쓰쓰가무시는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병으로, 발열·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돼 기관지염·폐렴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