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성민 사망에 "아빠 잘가…엄마 꼭만나" 오열!
입력 2013-01-08 07:41  | 수정 2013-01-08 08:49

故조성민 전 두산 코치의의 두 자녀 환희,준희 남매가 아빠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오후 5시부터 치러진 故 조성민의 입관식에서 딸 준희가 아빠 잘 가. 좋은 곳에서 엄마 만나”라고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환희 역시 아빠에게 ‘안녕을 고했습니다.

이날 입관식은 환희,준희 남매와 조 전 코치의 부모, 친누나 조성미 씨 등 일가친척들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특히 입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환희,준희 남매는 눈물을 보이지 않아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빈소에서 환희와 준희를 지켜본 측근은 아이들이 아빠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 듯 계속 인터넷에서 사실 확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환희는 고모와 함께 상주 역할을 하다 이날 밤 늦게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故조성민은 지난 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여자친구 A씨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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