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전력, 독립사업부제 전환
입력 2006-09-25 10:37  | 수정 2006-09-25 10:37
한국전력이 15개 지사 가운데 고객 수가 100만호 이상이고 판매량이 전체의 5% 이상인 8개 지사를 9개의 독립사업부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독립사업부는 자율적인 운영권한과 독립된 회계시스템을 통해 경영실적을 산출하게 돼며 다른 사업부와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경쟁을 하게 됩니다.
한전은 2년간 독립사업부 체제의 성과를 분석해 경기북부와 강원 등 나머지 7개 지사에 대해서도 독립사업부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전은 독립사업부 발족과 함께 고객 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현재의 부과 체제를 팀제로 개편하고, 본사의 권한을 사업소로 대폭 이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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