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클럽 배우들은 한동안 쇼 버라이어티나 토크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 MC들을 내세운 프로그램으로,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들을 대거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토크클럽 배우들은 유명 인사들의 인물 탐구에 머무르는 기존 토크쇼와 달리 본격 ‘명품 영화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다. 영화배우들이 MC 주축이 된 만큼 영화와 그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 해에만 한국 영화로 천만 관객 영화를 여러 편 배출하는 영화계 르네상스 시대에 그에 걸맞는 토크쇼도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영화인들을 위한 토크쇼로 생생한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와 캐스팅 비화 등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쇼 녹화 도중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 접속해 출연한 배우들에게 남겨진 시청자들의 질문을 바로 답변하는 코너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꾀하고 있다. 첫 방송은 14일 오후 11시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