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쯔이 열애 상대 싸베이닝, “사실이다” 인정
입력 2013-01-07 09:52 

중국 중앙방송(CCTV) 앵커 싸베이닝이 배우 장쯔이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7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싸베이닝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CCTV의 청소년 교육 토론 프로그램 ‘초청강연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열애설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싸베이닝은 수사 감식 전문가인 리창위가 어깨를 두들기며 어떤 분이 연애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자 이같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에서 한 관객은 싸베이닝에게 만약 장쯔이, 계집아이, 추이융위안(유명 아나운서) 등이 물에 빠진다면 누굴 가장 먼저 구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싸베이닝은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다면 쯔이를 물 속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쯔이와 싸베이닝은 지난해 5월부터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장쯔이도 한 프로그램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넌지시 풍겨 두 사람이 곧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싸베이닝은 중국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한 촉망받는 앵커로,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