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메니아주에 섭씨 40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밀어닥쳤던 지난 4일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도 커져 지금까지 100채가 넘는 가옥이 파손됐고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거나 고립됐습니다.
전봇대 300여 개가 파괴되며 태즈먼 반도에는 전력공급이 끊겼고 물과 음식 등 생필품도 부족한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피해 규모도 커져 지금까지 100채가 넘는 가옥이 파손됐고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거나 고립됐습니다.
전봇대 300여 개가 파괴되며 태즈먼 반도에는 전력공급이 끊겼고 물과 음식 등 생필품도 부족한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