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딸 서영이’ 김혜옥, 결국 이정신 내쫓아…이혼 결심
입력 2013-01-07 09:01 

‘내 딸 서영이 김혜옥이 이정신을 끝내 내쫓았다.
6일 방송된 KBS 2 주말극 ‘내 딸 서영이 (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차지선(김혜옥)은 강성재(이정신)를 내쫓고 이혼서류를 작성했다.
지선은 성재의 생모 윤소미(조은숙)에게 네가 지난 20년 동안 날 기만한 죄 성재한테 다 갚아줄 거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같은 대화를 접한 성재는 충격에 휩싸여 집을 뛰쳐나갔다.
지선은 남편 강기범(최정우)을 상대로 이혼신청서를 작성한 후 홀로 술을 마시며 슬픈 감정을 달랬다. 다음날 지선은 친정집에 내려가 아버지에게 이혼 결심을 알리지만, 아버지는 네 오라비 내년에 총선에 출마한다”며 이혼을 말렸다.

한편 지선의 얼굴을 볼 용기가 없어 집 앞 전봇대를 서성이던 성재를 지선은 발견했다. 성재는 지선에게 엄마 괜찮아”라고 물었고, 이에 지선은 너 여기서 뭐하니? 그러고 보니 너 눈매가 네 엄마 닮았다. 정말 많이 닮았어”라며 경멸어린 어조와 눈빛으로 대했다. 이에 성재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서러움으로 도망치듯 달려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과 이상우(박해진)가 이란성쌍둥이란 사실을 알아낸 정선우(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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