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누그러져…평년보다는 추워

<1> 혹한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오늘 낮에도 서울은 영하권을 벗어나지는 못하겠지만, 비교적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많은 지방에서는 영상의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하지만, 기온이 오른다고는 해도 여전히 평년보다는 추우니까요. 오늘도 든든한 옷차림은 필수가 되겠습니다.

<2> 내일도 강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활동하는데에도 조금은 편안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가끔 구름이 낄 뿐 맑은 하늘을 기대해봐도 좋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 공기 건조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남부 역시 맑은 가운데 구름이 가끔 지나겠습니다. 날씨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간> 당분간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으니까요. 한파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