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혹한 누그러져…내일까지 추위 주춤
입력 2013-01-06 16:30  | 수정 2013-01-06 16:36


<1> 지금도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기는 한데요. 혹한은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추위가 잦아드니 사람들의 움츠러듬도 조금은 느슨해진 것 같은데요.
오늘 낮에 서울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오른다고는 헤도 여전히 평년보다는 추우니까요. 오늘도 든든한 옷차림은 필수가 되겠습니다.

<2> 내일까지는 이렇게 한파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이 아침 영하 9도로 출발해서 0도까지 오르겠고요. 전주 아침 영하 7도, 한낮에는 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맑은 하늘을 기대해봐도 좋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방 공기 건조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중부>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지만, 한낮에는 대부분 영상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 남부 역시 맑은 하늘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제주에는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간> 이번 예보기간 중에는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으니까요.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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