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6일부터 日투어 시작 “교감하는 공연 만들겠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새해 첫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김현중은 6일 오후 5시 일본 고베월드 기념홀에서 진행되는 김현중의 ‘저팬 투어 2013 언리미티드(JAPAN TOUR 2013 UNLIMITED‘의 첫 번째 무대를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김현중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대부분의 시간을 공연장에서 보내며 스태프들과 함께 무대 연출 회의와 사운드, 영상, 동선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일본 투업에서는 소통과 교감을 강조할 예정이다. 언제나 팬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김현중이 팬들과 하나 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다양한 무대장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연출과 리얼 악기로 구성된 밴드음악으로 볼거리와 들을 거리 모두가 풍성한 공연을 기획했다. 가만히 앉아서 즐기는 무대가 아닌 모두가 다 같이 즐기고 반응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를 비롯해 최근 발매한 일본 정규앨범의 ‘유어스토리(Your Story), 기존 히트곡 등을 모두 밴드 형식으로 편곡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예정이다.
고베월드 기념홀을 시작으로 사이타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각 도시를 순회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