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화, ‘이백녀’서 아픔 딛고 나눔천사 된 이야기 공개
입력 2013-01-06 10:40 

배우 김정화가 지난해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겪었던 슬픔 등에 대해 공개한다.
김정화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힘을 얻게 해준 힐링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만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김정화는 최근 녹화에서 배우를 꿈꾸지 않았던 조용했던 학창시절에서 풋풋했던 데뷔 초기, 지나고 나서 전하는 상대 남자 배우들과의 에피소드, 어머니와의 사별 등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정화의 솔직한 이야기에 스튜디오는 눈물과 감동의 장이 됐다는 전언이다.
김정화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진행자 분들과 100인의 여성, 김정화가 함께 속내를 털어놓으며 교감을 나눈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김정화의 진솔한 이야기들과 함께 배우 김정화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동료 지인들이 그녀에게 보낸 영상메시지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화에 참여한 100인은 딸이기에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가슴 찡한 시간이었다”며 김정화씨 덕분에 나눔 힐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우간다의 ‘딸 아그네스와의 만남과 배우, 딸로서 느낀 삶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감성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펴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