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누그러져…낮 대부분 영상권

<1> 새해 첫 주말인 어제와 오늘, 혹한은 한풀 꺾였습니다. 안춥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덜 춥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볼을 스치는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르겠고요, 낮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는 곳이 많겠습니다.

<위성> 다만, 오늘 이동 차량이 적긴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많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뿌연 하늘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합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고, 호남과 제주에서는 구름 많겠습니다.

<최고> 낮 서울 영하 1도, 춘천은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들은 대부분 영상권에 올라서겠습니다.

<해상>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눈비 소식은 없습니다. 기온도 평년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강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